“같이 철인 3종 경기를 하고 싶어요.”
송일국이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외식 나들이에 나섰다. 송일국은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엄마 없이 첫 외식에 도전했다.
송일국이 찾은 첫 외식 장소는 뷔페. 편할 것 같아 찾은 뷔페는 송일국에서 최악(?)의 외식 장소였다. 끊임없이 먹을 것을 원하는 세 쌍둥이를 돌보느라 송일국은 쉴 틈이 없었던 것. 또 세 쌍둥이 음식을 다 먹인 송일국은 겨우 자리에 앉았지만, 그와 동시에 민국이 물을 쏟았다. 하지만 민국은 ‘폭풍’ 애교로 아빠 송일국을 이내 웃음 짓게 했다.
식사를 마친 송일국은 지난주 화제를 모은 ‘송국열차’를 끌고,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에 나섰다. 송일국은 제작진과 인터뷰 등에서 “아이들과 하고 싶은 게 많다”며 꿈을 전했다.
송일국은 “철인 3종을 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선 물에 익숙해 져야 한다”며 호수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또 “자전거 타고 국토 순례도 해야지, 스키도 같이 타야지, 승마하는 것도 꿈”이라며 “폴로 경기가 4명이서 하는데 아이들고 한 팀을 이뤄 나가는 것도 꿈이다. 폴로 경기를 하려면 내가 환갑이 넘어서”라고 웃어 보였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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