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짝꿍이 된 선생님을 믿고 ‘신난 바보’가 됐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매력의 선생님들이 총출동하는 ‘선생님 올스타’ 여름방학 특집이 펼쳐지는 가운데, 김종민이 밝게 웃으며 바보 바이러스를 풍기는 사진이 공개됐다.
평소 ‘신난 바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예측 불가능한 바보 바이러스를 풍기던 김종민이 ‘크레이지 독’이라는 별명을 가진 안양외고의 최보근 지리선생님과 짝을 이뤄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종민이 모두 앉아있는 가운데 홀로 일어서 손을 번쩍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포즈가 사뭇 비장해 보이면서도 표정에서는 한껏 신나 있는 바보의 향기가 풍긴다.
선생님과 짝을 이뤄 아름다운 거제도의 3경 앞에서 ‘지, 덕, 체’를 겨루는 대결을 펼치게 된 멤버들이 조선해양문화관 앞에서 ‘지’를 겨루는 장학퀴즈대결을 벌이게 된 것. 이때 김종민은 오직 선생님을 믿는 마음 하나로 팀 구호인 ‘크레이지’를 그 누구보다 빨리 외친 후, 재빨리 선생님을 가리키며 “자~ 선생님이 맞추세요”라고 해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이 퀴즈대결에서 선생님들은 각 분야의 문제를 풀면서 집단 멘탈붕괴에 빠진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전공과목이 아닌 다른 분야의 문제를 맞춤으로써 생각지도 못했던 적성을 찾기도 하는 등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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