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하나에도 애정을 보이는 이준기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조선총잡이’ 비하인드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코끼리 조각을 이리저리 돌려보며, 분노했다 웃었다가 또 옷 안주머니에 챙기려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준기는 평소 현장의 작은 소품에 관심이 많다. 더운 여름 사극 촬영이라 배우가 피곤하고 지칠 일이 많이 생기지만 이준기는 배우로서의 책임감으로, 촬영 현장 작은 소품부터, 스태프들 표정 하나하나, 현장 분위기 등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는다는 후문.
특히 이 비하인드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한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이는 이준기와 남상미가 함께 출연했던 또 하나의 작품인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두 사람 사이에 주요 매개체였던 코끼리조각을 연상시켰기 때문.
실제 ‘조선총잡이’ 지난 6회 방송에서 코끼리조각은 배경에 살짝 놓여져 있는 수 많은 소품 중 하나였지만, 비하인드 사진을 통해 이준기가 애정을 보이자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KBS2 특별기획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이준기는 박윤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준기는 이 드라마를 통해 복수를 품고 일본인 신사로 돌아온 조선의 청년 무사의 이중 생활을 연기하며 호평 받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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