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의 조동혁
OCN이 선보이는 수사극‘나쁜녀석들’주인공으로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이 캐스팅 확정됐다.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오리지널 드라마다. 사회 악의 씨를 말려버리기 위해, 정직 중인 형사, 조직폭력배,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청부살인업자가 ‘나쁜녀석들’이 되어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하는 스토리다.주인공으로는 배우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이 확정됐다. 김상중은 범죄자보다 더 악랄하고 무자비한 강력계 형사 오구탁 역을 맡았다. 오구탁은 과잉 수사, 과잉 진압은 기본, 한 번 물면 지위고하 따지지 않고 절대 놓지 않아 미친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정직 중인 오구탁은 경찰총장의 요청으로 나쁜녀석들을 소탕하기 위해 더 나쁜녀석들을 소환한다. 그렇게 모인 ‘나쁜녀석들’이 박웅철(마동석), 이정문(박해진), 정태수(조동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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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은 청부살인업자 정태수 역으로 분한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미끈한 외모, 빠른 상황판단력, 재빠른 몸놀림과 화려한 손기술을 모두 갖춘 청부업자다. 현장에서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그림자처럼 사라지는 완벽한 인물이다.
카리스마 연기의 지존 김상중,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 마동석, 사이코패스로 180도 연기변신을 펼칠 박해진, 단 한번의 실수도 허락치 않는 치밀한 청부살인업자 조동혁까지 ‘나쁜녀석들’의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이 완성되며, 드라마의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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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은 7월 중순 크랭크인에 들어가 10월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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