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박지수가 드라마 데뷔를 알렸다

배우 박지수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잉여공주’ 포스터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박지수는 오는 8월 7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잉여공주’의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첫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어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물오른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 박지수는 좋은 남자를 얻기 위해 애교와 가식으로 무장하지만 실제로는 허당 기질을 가진 귀여운 여우 윤진아 역을 맡았다.

영화 ‘마이 라띠마’에서 태국 이주민 여성을 리얼하게 연기해내며 지난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한 박지수는 ‘잉여공주’를 통해 첫 드라마에 도전하며 영화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디딤531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 된 사진 속 박지수는 특유의 청순하고 신비스러운 마스크로 새침한 표정을 짓는 등 이미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SNL 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를 연출한 백승룡PD의 연출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잉여공주’는 오는 8월 7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디딤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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