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스타’ 캡처
방시혁이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회사에 대해 언급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는 ‘해양생물 닮은 특집’으로 디자이너 이상봉, 작곡가 방시혁, 모델 최여진,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방시혁에게 “강용석 변호사가 다른 방송에서 ‘방시혁에게 60억 투자를 했는데 모두 손해를 봤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사실이냐”고 물어봤다. 이에 방시혁은 “그분이 제 고등학교 선배님이신데, 한 번도 만난 적 이 없는데 왜 그렇게 말하신지 모르겠다”며 “방송에서 한 얘기가 대체적으로 맞아야 하는데 하나도 맞는 것이 없으니까 어떻게 대응할지를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방시혁은 “강용석이 말한 금액만큼 투자를 받은 적이 있지만, 그렇게 손해를 본 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구라는 “강용석 변호사가 나처럼 일면식 없는 사람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참에 회사 고문변호사로 위촉하는 것은 어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MBC ‘라디오 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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