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슈퍼소닉’은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인 ‘서머소닉(Summer Sonic)’과 연계해 매해 화려한 해외 뮤지션들과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라인업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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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소닉’은 8월 14일 (목) 단 하루 동안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과 서문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영국의 살아있는 록의 전설 퀸과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보컬리스트 아담 램버트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비롯해 프랑스가 배출한 월드 스타 밴드 피닉스, ‘세이 썸씽(Say Something)’으로 빌보드차트를 사로잡은 어 그레이트 빅 월드, 최근 대세로 떠오른 The 1975 등이 라인업에 올랐다.
이와 함께 한국 인디 록의 상징인 노브레인과 크라잉 넛이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 또한 최근 ‘글래스턴베리’에 술탄 오브 더 디스코, 한국 록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게이트 플라워즈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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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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