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매직아이’ 캡처

이효리가 아이돌 시절 안티팬에게 시달렸던 경험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매직아이’의 ‘선정뉴스’에서는 MC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과 게스트로 배우 주지훈과 이광수가 출연해 ‘킬링분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핑클 활동 할 때 H.O.T, 젝스키스 팬들에게 많은 디스를 당했다”라며 “어린 나이에 상처가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효리는 “그럴 때마다 입술 안쪽을 물어뜯는 버릇이 생겼다. 그럼 자연히 그 부위가 붓게 되고 밥 먹을 때마다 또 씹을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효리는 “안티팬들이 팬 사인회에서 오랜 시간 기다린 다음에 얼굴에 계란을 던지고 가는 팬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화를 속으로 삭히며 입술 안쪽을 깨물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매직아이’ 캡처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