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이 뮤지컬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김동완 측 관계자는 7일 텐아시아와 전화통화에서 “‘헤드윅’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동완은 현재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떠난 상태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완은 7월 중 귀국해 예정된 신화 활동과 광고 촬영을 진행한 뒤, 8월 ‘헤드윅’에 합류한다.
‘헤드윅’은 지난 2005년 4월 한국 초연 이래 통산 1,400여회 공연, 수 백회의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전설적인 뮤지컬로 조승우, 오만석, 송창의 등 뮤지컬 스타를 배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역대 헤드윅이였던 박건형, 조승우, 송용진, 손승원, 김다현, 최재웅에 이어 김동완이 합류해 10주년을 기념한다.
김동완은 지난 2011년 ‘헤드윅’으로 뮤지컬에 입문해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김동완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KBS1 ‘힘내요 미스터김’으로 활발한 배우 활동을 펼쳐 왔다.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9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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