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와 쉬징레이(서정뢰)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엑소의 중국방송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중국후난위성 TV에서 방송된 ‘쾌락대본영’(快?大本?)은 엑소 편으로 꾸며져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 1명 씩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11명의 멤버로 시작하게 된 것’이라는 물음이 주어졌다. 레이는 “최근 별로 좋지 않은 일이 있었고, 멤버 모두에게 큰 영향이 있었다”고 답했으며, 루한은 “어떻게 말할 까”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타오는 “당시 격정적인 춤 연습도 많이 하고 땀도 많이 흘렸을 때다. 그 소식을 듣고 힘들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카이는 “나중에 늙어서 춤도 못 추고 노래도 못 부를 수 있고 인기가 없어질 수도 있지만 엑소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 영상을 접한 타오와 레이가 눈물을 흘려 아쉬움을 더했다. MC는 “한 명씩 진행된 인터뷰라서 서로가 어떤 말을 했는지 모를 것”이라며 응원을 전했고 이에 수호는 “일단 서로를 생각해주고 사랑해주는 우리 멤버들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서로 믿고 의지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멤버들을 대표해 말했다.
이날 방송된 ‘쾌락대본영’은 지난달 11일 녹화된 내용이며, 크리스를 제외한 11명의 멤버가 출연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쾌락대본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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