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마약 밀수 의혹을 받고 있는 투애니원(2NE1) 맴버 박봄이 일본 공연을 위해 5일 출국했다.

투애니원은 5~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014 투애니원 월드 투어 ~올 오어 낫씽~ 인 재팬(2014 2NE1 WORLD TOUR ~ALL OR NOTHING~ in Japan)’를 연다.

투애니원은 이번 마약밀수 의혹과 상관없이 정해진 공연 일정을 치르게 된다.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특송 우편을 통해 마약류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들어오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된 사실이 최근 알려져 곤욕을 치르고 있다. 특히나 검찰이 당시 사건을 입건유예 처리한 것이 이제야 뒤늦게 밝혀지며 봐주기 수사 의혹 등이 거세게 불거져 나왔다.

이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블로그를 통해 마약류인 약인지 몰랐으며 이미 마무리가 된 일이라고 해명하는 공식입장을 냈지만 의구심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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