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의 다양한 컨셉의 스타일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고아원에서 자라난 삼형제 중 둘째이자 가난에서 살아남기 위해 잡초처럼 살며 밑바닥 인생을 살아 온 인물 허영달 역으로 열연중인 김재중은 극 중 변화가 두드러지는 역할에 맞게 편안한 캐주얼 룩부터 포멀한 수트룩까지 다양한 컨셉의 감각적인 룩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김재중은 데일리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련된 의상 매치로 탄탄한 스토리만큼이나 완벽한 허영달 캐릭터를 완성한다.
#이그조틱 캐주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변화무쌍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포인트가 강한 이너웨어를 활용해 다양한 레이어드를 룩을 연출하는 것은 어떨까?
초반 드라마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김재중은 장동철이란 이름을 가지기 전 허영달 캐릭터로 완벽히 분하기 위해 스타일링에도 신중을 기하였다. 멋스러운 모습보단 양아치스러운 영달의 모습을 위해 프린트, 패턴이 강한 이너와 무심한 듯 걸친 아우터를 통해 사북의 이단아 허영달 룩을 완성하였다.
극이 어느 정도 진행 됨에 따라 강한 패턴이나 프린트가 가미된 설정은 그대로 유지하되 셔츠나 심플하게 떨어지는 블루종 등을 매치하여 초반 영달의 모습보다 정돈된 의상을 선봬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룩을 연출했다.
김재중은 자칫 과하게 느껴질 수 있는 룩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맨틱한 캐주얼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는 한없이 착한 남자인 영달. 극이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러브라인을 위해 평소 영달의 모습보다는 조금 더 소프트한 느낌의 로맨틱한 캐주얼이 이어졌다.
밝은 컬러의 아우터에 파스텔 톤과 부드러운 컬러가 가미된 프린트 티셔츠 등을 매치하고 특별한 날에는 카라나 디테일한 포인트가 돋보이는 셔츠를 스타일링하여 사랑 앞에서 순정파인 영달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다.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은 매주 월,화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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