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
배우 서정희가 남편 서세원의 여자 관계에 대해 폭로했다.
4일 서정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부 사이의 갈등 원인을 서세원의 여자 문제라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정희는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며 “남편은 내 잘못으로 몰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남편의 여자 문제라 지목하며 “나는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저 가정을, 남편을 지키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또 서정희는 지난 5월 불거진 폭행 사건에 대해 “남편이 두 손으로 목을 졸랐다. 욕도 퍼부었다. 내 옷이 찢어지고 몸에 상처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서정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청구소송 관련 소장을 제기했다. 서정희는 최근 서세원의 지인에게 5억원의 채무로 고소당한 사실을 접한 뒤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와 서세원은 지난 198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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