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유재석이 박명수가 드라마 ‘정도전’을 본 적 없다고 고자질했다.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KBS1 드라마 ‘정도전’의 주역인 배우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정도전’의 주역들이 모인 자리에서 “박명수 씨가 한 번도 ‘정도전’을 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며 고자질해 박명수를 안절부절하게 만들었다. 이에 조재현은 녹화 당일이 ‘정도전’ 마지막 방송 날이었기에 “최소한 어제는 봤어야지”라며 박명수에게 핀잔을 줬다.
유재석은 “박명수 씨는 ‘정도전’ 할 시간에 디제잉 하느라 바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유동근은 “명수부터 잘라야겠다”고 나지막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uel87@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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