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루마, 가수 여행스케치, 김광진 등이 힐링 콘서트에 나선다.
이들은 19,20일 임진각 평화누리 음악의 언덕, 바람의 언덕에서 ’2014 임진각 힐링 뮤직페스티발’ 공연에 나선다. ’2014 임진각 힐링 뮤직페스티발’은 평화와 통일의 상징적 위치인 임진각에서 음악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의미를 담은 페스티발이다. 힐링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실버트레인, 한국청소년교육연구원에서 주관하며 경기도와 경기도관광공사에서 후원한다.
주최 측은 세월호 참사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희생자의 가족과 지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트라우마 전문가인 요탐 폴리저, 세계적인 명상음악가 나왕 케촉 등이 출연한다.
공연 뿐 아니라 미술 마술을 비롯해 명상과 다도 등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힐링 농산물 체험, 오카리나 체험, 키즈 테라피 등이 예정되어 있다.
힐링뮤직페스티벌의 마음치유 음악공연은 오후 5시, 마음치유 놀이터는 오후 3시에 시작한다. 입장료는 그린석 3만 5,000원, 캠핑석(4인단체) 10만 원이다.
글. 이재원 jj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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