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에서 영화감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다 파산과 함께 추락해 많은 고비를 겪었던 심형래가 ‘디워2′ 제작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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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최근 심형래는 방송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디워2′를 통해 영화 감독으로 재기에 성공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JTBC ‘연예특종’에서 심형래는 제작과 관련 구체적인 진행 사안을 밝히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디워2′는 1969년 냉전시대, 인류 최초로 달 착륙을 위해 미국과 소련이 치열한 우주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가 우주비행사 스티브·앨빈· 휴버트 3명이 탑승한 우주선을 소련보다 앞서 발사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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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출연 배우에 대해서는 “염두 해 둔 배우가 있고 A급이다. 100억을 투자하지만 1,000억이 돼서 돌아 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제작비 100억 투자자는 제주서귀포시 비스타케이호텔그룹. 호텔 측은 최근 “심형래 감독의 ‘디 워2′에 100억원 규모로 영화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호텔 측은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창조 경제 ‘글로벌 코리아 투자 사업’ 일환으로 심형래 감독의 ‘디 워2′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며 “한국산 SF영화의 글로벌 흥행 성공 파트너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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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심형래가 ‘디워2′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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