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군도’ 무비토크

배우 강동원이 영화 ‘군도’ 속 액션씬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9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군도: 민란의 시대’ 무비토크가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윤종빈 감독, 배우 하정우, 강동원,조진웅, 윤지혜, 마동석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제동은 강동원에게 “액션씬에서 대역을 안 쓴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액션을 최대한 화려하게 만드는 게 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다들 열심히 하셨지만, 저는 4년 동안 축척된 기운이 있었던 지라 좀더 무모하게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강동원은 혹독한 검술연습에 대해 “배우 분들이 다들 덩치가 있으시다. 화면에서 힘의 차이가 드러나선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목검으로 계속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는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후기,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돼 세상을 바로잡고자 했던 의적들의 액션 활극이다. 오는 7월 23일 개봉.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네이버 라이브 ‘군도’ 무비토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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