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연이 영화 ‘스물’에 합류한다.
정주연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30일 “정주연이 영화 ‘스물’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극 중 김우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이성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혈기에 자신의 삶을 올인한 백수 ‘치호’ 역에 김우빈이, 만화가의 꿈과 배고픈 현실 사이에서 번뇌하며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는 재수생 ‘동우’ 역에 그룹 2PM 멤버 출신 이준호가, 남들이 하는 건 다 누리고 사는 21세기형 흔남을 지향하는 새내기 대학생 ‘경재’ 역에 강하늘이 일찍이 캐스팅 됐다.
정주연은 이번 영화에서 치호가 사랑하는 여자 은혜 역을 맡는다.
지난 2010년 영화 ‘마음이2’를 통해 데뷔한 정주연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기자 출신 여배우 박지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은바 있다.
‘스물’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올 여름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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