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백청강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올 가을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로 새로운 둥지를 찾던 중 음악적 역량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었다”고 전했다. 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백청강과 함께 MBC ‘위대한 탄생’에서 활약했던 손진영을 비롯해 배우 손현주, 주현, 김명수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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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백청강은 2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백청강은 미니앨범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인 2012년 9월 직장암 진단을 받은 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소속사 측은 “긍정적인 생각과 활동재개에 대한 강한 의지로 치료에 전념,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틈날 때마다 작곡 등 음악 활동에 몰두하며 컴백에 박차를 가해왔던 백청강이 선보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백청강은 강단 있는 성격의 소유자다. 잠시 건강상의 이유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열의가 큰 만큼 잘해낼 것 이라 믿는다”며 “약 2년의 시간동안 절치부심하며 갈고 닦아왔던 실력을 발휘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백청강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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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페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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