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골든 크로스’ 캡처
한은정이 정보석의 총을 맞았다.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마지막 회에서는 홍사라(한은정)가 서동하(정보석)에게 자신의 아버지 기업을 찢어발긴 것은 ‘골든 크로스’라고 도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사라는 서동하에게 “그깟 행시 한 번 잘 봐서 가죽의장에 앉은 니들이 뭘 알아”라며 서동하를 도발했다. 서동하는 “뭣도 모르고 맘대로 지껄이지 마”라며 총을 들고 위협하며 뻔뻔하게 자신의 죄를 부정했다.
이에 강도윤(김강우)는 “당신과 나의 일이다. 홍사라를 풀어줘라”고 말했다. 도윤에게 서동하는 “네 놈이 누구든 VVIP를 상대하는 모네타 펀드의 펀드매니저라는 것은 확실했기 때문에 내가 널 믿은 것”이라고 말했다.
동하는 도윤에게 “네 놈이 오히려 신천지로 끌어준 나에게 고마워할 것이라고 믿었다”며 “돈 맛을 본 놈이 왜 밑바닥에서 꾸물럭거리던 시절을 벗어나지 못하냐”며 분노했다. 도윤은 “나도 그러고 싶었다”며 “까짓것 눈 한 번 질끈 감으면 됐는데, 사치와 쾌락에 빠지던 날에 어김없이 아버지가 떠올랐다”고 고백했다. 도윤은 “손바닥으로 밖에 진실을 못 밝히던 우리 아버지가 생각나서 그럴 수 없었다”며 지난 3년간 고생했던 시절을 털어놨다.
도윤이 서동하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사이 홍사라는 결박된 줄을 풀고, 서동하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사라는 서동하와 몸싸움을 벌이다 그가 쏜 총에 가슴을 맞았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골든 크로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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