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혜진, 최성일, 송대관(왼쪽부터)
최근 연예계에 부부나 형제 등 가족 단위 피소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갈색추억’으로 유명한 가수 한혜진의 남편 허모 씨가 부동산 관련 사기혐의로 피소됐고, 배우 나한일 형제가 해외 부동산 투자 사기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한혜진 부부는 2012년 9월 경기 남양주 별장 매입과 경기도 안성 토지 매입을 권유하며 고소인 이모씨로부터 계약금 명목 등으로 38억 5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모씨는 “현재까지 소유권 이전은 물론 계약 미이행에 따른 반환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며 남양주 경찰서 부부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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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한일은 지난 2010년 대출 브로커를 통해 저축은행에서 여러 차례 한도 이상 금액을 대출 받은 후 개인 용도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징역 2월 6월을 선고 받고 복역한 바 있다.
가수 송대관 부부도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송대관 부부는 지난 2009년 양씨 부부에게 충남 보령 토지개발 분양사업 투자를 권유, 약 4억 원을 받았으나 개발하지 않고 투자금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송대관은 양씨로부터 음반 홍보 자금 명목으로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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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제공. 팍스뮤직, 에이지엠 글로벌, 큐브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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