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원모어찬스가 1년 반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원모어찬스는 오는 26일 두 번째 EP ‘원모어찬스 세컨드 미니앨범(One More Chance 2nd Mini Album)’을 공개한다.
원모어찬스는 작곡가 최고 등용문으로 꼽히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선후배 출신인 정지찬(8회 대상)과 박원(19회 대상)이 결성한 듀오다. 13살의 나이 차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을 맡고 노래는 주로 박원이 부른다. 원모어찬스는 정지찬이 1997년 나원주와 함께 듀오 자화상으로 가요계에 이름을 알린 후 오랜만에 시도하는 2인 파트너 작업으로 관심을 모았다.
원모어찬스는 2010년 5월 첫 싱글 ‘시간을 거슬러’를 발표했다. 이후 이승환, 이적, 하림, 스윗 소로우 등 화려한 게스트와 함께 소극장공연을 열며 매진사례를 이뤘으며, 페스티벌 무대에도 섰다. 이후 정지찬은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 음악감독, 박원은 MBC 라디오 ‘세상을 여는 아침’ DJ로 활동해왔다. 2012년 10월에 발표한 정규 1집은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원모어찬스는 오는 26일 앨범 발표와 함께 오는 7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단독공연을 연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스노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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