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송골매를 배철수와 구창모가 30년 만에 함께 토크쇼에 출연한다.

둘은 19일 방송되는 tvN ‘주병진의 방자전’에 출연한다. 8090 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며 4050세대의 맞춤 토크쇼로 관심을 모은 파일럿 프로그램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은 ‘주병진의 방자전’(이하 ‘방자전’)으로 프로그램명을 바꾸고 정규방송으로 새 단장한다. 주병진, 변진섭, 정원관 등 기존 멤버에 노사연, 서인영을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방자전’은 새 단장에 걸맞게 새로운 코너도 선보인다. 과거 톱스타였던 가요계 전설들이 직접 나와 특급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코너 ‘전설 in 가요’를 선보이게 되는 것. ‘전설 in 가요’의 첫 게스트는 8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은 전설의 밴드 송골매다.

송골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등 공전의 히트곡으로 사랑바았다. 송골매의 전성기 멤버인 배철수와 구창모는 해체 이후 30년 만에 첫 토크쇼에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회에서는 송골매의 히트곡들을 되짚어보는 시간과 함께 변진섭의 헌정무대, 두 멤버의 서로에 대한 첫인상 등 그동안 선보인 적 없었던 무대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질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1983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배철수의 감전 사고에 일화에 대해 당시 사건의 전말과 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연 듯,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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