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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드라마 촬영중 교통사고를 입은 가운데 다행히 부상이 경미해 드라마 제작 일정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효진은 19일 새벽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중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를 당해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날 공효진은 이날 7월 방송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후 서울로 오던 중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부상 정도는 경미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재 촬영중인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 제작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작품은 방송 전 촬영분량을 최대한 확보해 두는 반 사전제작 형태로 제작을 진행해 이미 상당 부분 촬영이 완료됐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한 제작관계자는 “다른 작품에 비해 한 달 가량 촬영에 일찍 돌입한 터라 드라마 제작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제작 일정도 계획대로 진행하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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