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공포 ‘악령’이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 더위를 식힌다. 극장과 IPTV에서 동시 개봉된다.
‘악령’은 악령에게 살해당해 혼령이 된 채 집에 갇히게 된 소녀 리사가 안개 속 혼령의 집을 벗어나기 위해 악령과 벌이는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큐브’의 빈센조 나탈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마마’ ‘오펀’ 등의 제작진이 힘을 더했다. 또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싸인’으로 데뷔한 이후 착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아비게일 브레스린이 리사 역을 맡았다.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리사가 시공간을 초월하며 악령의 위협을 피해 살아있는 자와 혼령이 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는 팽팽한 긴장감과 동시에 공포를 선사한다.
‘악령’은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작으로 출품, 관객들을 개봉에 앞서 만난 바 있다. 서서히 조여오는 스릴과 공포를 선사하는 빈센조 나탈리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과 리사의 감정이 맞물려 극한 공포를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 잡은 바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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