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in 브라질’ 캡처
축구선수 이동국이 월드컵 엔트리에 들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in 브라질’에서는 이동국을 만나 그의 근황을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월드컵 엔트리 발표날 마음이 어떠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동국은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 팀을 맡은 후 한 번도 부른 적 없어 이미 마음을 비운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이어 “서른여섯의 나이인데 아직도 월드컵 명단에 입에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라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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