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패러디
차두리 SBS 축구해설위원의 단독 데뷔전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로봇설과 함께 ‘차바타’가 다시금 화제다.최근 한 축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때 큰 화제가 된 바있는 ‘차두리로봇설’과 ‘차바타’를 담은 글이 게재됐다.
‘차두리로봇설’은 2010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에 출전한 당시 차두리선수가 시종일관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그라운드를 누빈 덕분에 제기됐다. ‘차붐유심’, ‘등번호 22번’이 언급된 이 패러디는 제조사 ‘차붐 인더스트리’가 나타내듯 아버지 차범근위원이 조종하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인기를 모았다.
‘차바타’는 영화 ‘아바타’와 차두리를 패러디한 것이다. 당시 한 블로거가 제작한 이 포스터는 차범근위원과 아바타처럼 분장한 차두리위원의 얼굴이 각각 왼쪽과 오른쪽으로 분할되어있다. ‘최우수 차미네이터상’, ‘최우수 명품해설상’, ‘최우수 우월 유전자상’, ‘최우수 얘가 내아들상’등의 문구가 눈길을 끈다.
차두리 위원은 정우영캐스터와 한 팀이 되어 17일(한국시간) 새벽 1시에 열릴 2014 브라질 월드컵 ‘죽음의 조’ G조 독일과 포르투갈 경기의 단독 해설을 맡는다.
이후 18일 오전(한국시간)에는 차범근 위원,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한국과 러시아의 H조경기에서도 명품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SBS는 오전 6시부터 이 경기를 중계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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