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의 박유천이 중국 광저우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이 지난 14일 중국 광저우에서 ‘2014 박유천 팬미팅-Housewarming Party(하우스워밍 파티)’를 가졌다”며 “팬들과 감동적인 2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는 박유천이 등장하기도 전부터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팬들의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광둥 지역 사투리로 “레이하오, 꿔더하오마?(안녕하세요, 잘 지냈나요?)”라는 인사와 함께 박유천이 등장하자 공연장은 팬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는 후문.


광저우 팬들은 지난 4일 생일을 맞이한 박유천을 위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팬들은 한국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합창했고, 24만 명이 넘는 박유천의 바이두 팬클럽은 “태어나줘서, 그 존재만으로 고맙다”는 생일 축하 영상으로 감동을 안겼다

박유천은 팬들의 축하에 가수 광량(光良)의 곡을 가수 김형중이 리메이크한 ‘동화’ 무대로 고마움을 전했다.

박유천은 팬들의 소원 신청에 ‘귀요미송’ 율동을 선보이는가 하면,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김밥 도시락을 추첨을 통해 뽑힌 팬들에게 직접 선물하는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날 팬미팅에는 소속사 식구 거미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드마라 ‘쓰리데이즈’ OST ‘날 부르네요’와 신곡 ‘사랑했으니 됐어’ 등을 불렀다.


박유천은 팬들에게 “10년 넘는 시간 동안 그 자리에 있어줘서 큰 감동이고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같은 시간, 같은 공간 속에서 최대한 많은 사랑 주고받자”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중국 후난위성TV 인기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의 ‘남신(男神)특집’에 국내 배우로는 유일하게 초대돼 오는 23일 녹화를 갖는다. 해당 녹화 분은 오는 7월 12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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