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의 일본 진출이 가시화됐다.
15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에이핑크가 올 가을 일본에서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그룹 티아라와 B.A.P를 관리하고 있는 제이락(J-ROCK)과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제이락사는 “맑은 목소리와 청순한 분위기로 일본에서도 새로운 여성 팬이 많은 것이 매력”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이핑크는 8월 4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일본 첫 단독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일본 진출 시동을 건다. 먼저 에이핑크의 장점을 어필하기 위해 한국 노래를 일본어로 번역해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핑크는 지난 14일 서울 월계동 광운대학교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일본 진출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리더 초롱은 “일본 진출에 대해 좋은 쪽으로 보고 있는데 정확한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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