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버튼즈와 아즈버스가 7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오후 7시 홍대 브이홀에서 EBS ‘스페이스 공감’의 주최로 열린 ‘7월의 헬로루키‘ 공개 오디션에는 팝펑크, 포크, 얼터너티브 록, 메탈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신인 뮤지션 7팀이 경연을 펼쳤다.
이 날 오디션에서는 라이엇 키즈, 마그나폴, 이진호 & 친구들, 아즈버스, 매닉시브, 유근호, 데드 버튼즈가 열띤 경합을 펼다. 이중 ‘7월의 헬로루키’의 영예는 ‘데드 버튼즈’와 ‘아즈버스’에게 돌아갔다.
‘스페이스 공감’ 측은 “‘데드 버튼즈’는 로큰롤, 개러지 록, 사이키델릭 등의 장르가 다양하게 어우러진 에너지를 발산하면서도 자신들만의 사운드를 구축했다. 특히 2012년 결성 이후 매주 1회 이상의 꾸준한 라이브 공연으로 다져진 안정된 연주력 또한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기타와 드럼만으로 꽉 차있는 사운드를 구현한 데드 버튼즈의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고 ‘스페이스 공감’ 측은 전했다. 데드 버튼즈는 수상 인터뷰를 통해 “경쟁이라는 틀에 묶이지 않고 더 자유로운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즈버스는 첫 번째 곡 ‘헌트(Hunt)’에서 허스키한 보이스의 강렬한 인상을, 두 번째 곡 ‘페임(Fame)’에서 여성 보컬의 섬세한 감정 표현을 통해 독특한 매력이 복합적인 시너지를 불러일으킨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스페이스 공감’ 측은 “팀 결성 이후 처음으로 응모한 오디션이라는 ‘7월의 헬로루키’에서 치열한 경쟁을 한 번에 뚫고 ‘2014 올해의 헬로루키’ 본선 진출 자격까지 얻은 흙 속의 진주 ‘아즈버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두 팀은 이달 23일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서 정규 무대를 펼친다. 이 무대는 7월 말 전파를 탄다. ‘이달의 헬로루키’ 정규 공연을 펼치게 되며, 이들의 무대는 7월 말
2007년에 처음 시작된 ‘헬로루키’는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잠비나이, 한음파, 아폴로 18, 게이트 플라워즈, 데이브레이크 등 현재까지 총 113팀의 뮤지션들을 발굴하며 최고의 권위를 가진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2014 헬로루키’는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EBS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