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배우 김준이 제대 이후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2일 김준의 소속사 창컴퍼니 측 관계자는 “김준이 지난해 6월 28일 전역 후 첫 드라마로 SBS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을 확정지었다”며 “현재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준은 ‘끝없는 사랑’에서 부와 지성, 예술적 기질까지 겸비한 ‘완벽남’ 김태경 역으로 분한다. 김태경은 ‘한국판 테스’로 불리는 신인 여배우 서인애(황정음 분)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고뇌하는 비운의 총리 아들.

이에 김준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 여성에게 맹목적으로 빠져드는 순애보적인 인물로 변신한다. 더불어 여동생인 김세경(전소민 분)을 끔찍이 아끼는 따뜻한 ‘동생 바보’ 오빠로서의 면모도 선보일 예정이다.

‘끝없는 사랑’은 대한민국의 1980년대 정치, 경제적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오는 21일 전파를 탄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창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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