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골든 크로스’ 캡처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골든크로스’ 17회는 전국기준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회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0.1%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골든크로스’는 그동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너포위)’가 결방하며 새로운 수확을 얻을 수 있었다.

이날 방송된 ‘골든크로스’에서는 서이레(이시영)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테리 영(김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테리 영은 자신을 강도윤이라 의심한 서이레에게 “네가 강도윤이라 우기면 우길수록 내 목숨이 위험해진다. 날 죽이고 싶지 않으면 입닥치고 꺼져”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와 함께 마이클 장(엄기준)은 홍사라(한은정)가 강도윤을 구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은 9.7%의 시청률로 뒤를 이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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