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드컵 중계진 송종국, 김성주, 안정환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서막이 오른다.

MBC는 오는 13일(한국시각) 오전 1시 55분부터 방송되는 ‘월드컵 개막 특집 가자! 브라질로’를 시작으로 본격 월드컵 중계에 돌입한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서경석, 샘 해밍턴, 아나운서 이재은, 축구 평론가 이주헌, 2002년 4강 신화의 주역 설기현이 출연해 축구 토크를 펼친다.

방송에서는 월드컵 출전국 32개국 팀 프로필을 소개한 뒤 대한민국이 속한 H조부터 A~G조의 각 국가 전력 분석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토크를 나눈다. 또 대한민국 대표팀 예상 베스트 11을 CG로 보여주며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어 오전 3시부터는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을 위성으로 연결한다. 개막식 현장 중계는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송종국 해설위원 트리오가 나선다.

개막식 위성 중계가 끝난 뒤에는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꼭 봐야 할 TOP7’ 경기 소개와 ‘역대 개막전 징크스’를 선보인다. 1974년부터 2002년까지는 전 대회 우승팀과 개최국이 개막전 경기를 펼쳤는데, 개막전의 역사를 살펴보면 전 대회 우승팀임에도 개막전에는 비기거나 지거나 둘 중의 하나였다.

‘월드컵 개막 특집 가자! 브라질로’가 끝난 뒤에는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의 개막전인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경기가 위성 생중계될 예정이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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