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도전천곡’에 출연한 금잔디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행사애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금잔디는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천곡’에 참석, 가수로서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 일화를 들려주었다. 이날 MC 이휘재는 금잔디를 두고 “그렇게 성실한 수 없다”라며 행사를 1년에 얼마나 하는지를 질문했다.
이에 금잔디는 “지난 1년 동안만 지구를 4바퀴 돌 만큼 전국을 돌아다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과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있었던 일화를 밝히며 “메이크업을 다 하고 화장실에 갔는데, 나를 알아본 아주머니 팬 분들이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적이 있다”며 “물도 못 내리고 갇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잔디는 2000년 데뷔곡 ‘영종도 갈매기’를 비롯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입소문만으로 앨범 판매 100만장을 돌파한 인기 트로트 가수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도전천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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