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임창정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이혼 후 심경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7일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임창정은 최근 활동과 아이들에 대한 마음 등을 전했다.
임창정은 “아무리 아이들에게 잘해도 만회는 못할 것 같다”며 “그래도 나이가 들었을 때 나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내가 최선을 다하는 아빠였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창정은 지난해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임창정은 “살면서 느낀 점은 삶은 내가 어떤 계획을 잡아서 되는 게 아닌 것 같다”며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건강하게 내 인생을 꾸려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고 드려주었다.
또 데뷔 20년만에 처음으로 전국 투어를 하는 등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최근 근황도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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