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의 팬들이 SBS 주말특별 드라마 ‘엔젤아이즈’ 촬영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통큰 도시락을 선물해 화제다.

아픈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윤수완으로 열연중인 구혜선을 응원하기 위해 구혜선의 팬 연합은 지난 주말 경기도 일산의 탄현 SBS 세트장을 찾아, 삼계탕과 도시락, 커피차를 준비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팬들은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30도가 웃도는 더위에 고생하는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준비한 150인분의 보신용 삼계탕과 도시락 외에도, 극 중윤수완의 별명인 윤또라이를 인용한 윤또라이카노(윤또라이+아메리카노), 수와니라떼(수와니+카페라떼) 등 센스있는 작명의 커피차 200인분을 준비했다.

바쁜 촬영 스케줄과 더위에 지쳐있던 촬영현장의 스태프들은 삼계탕, 도시락과 시원한 커피를 선물받고 시종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구혜선은 즐겁게 식사를 마친 후 꽃다발을 안고 환한 미소로 감사의 인증샷을 찍으며 팬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스런 선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6화에서 수완은 자신의 아버지 윤재범(정진영)이 유정화(김여진)의 죽음에 관여하고 각막을 이식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박동주(이상윤)에게 이별을 고한다.

구혜선은 ‘엔젤아이즈’를 통해 슬픔과 혼란의 상황 속에서 아파하는 오열 연기와 슬픔이 묻어나는 아픈 사랑 연기로 존재감을 자랑하며 호평받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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