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소녀괴담’이 개봉일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토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2일 제작사 고스트픽쳐스·주피터필름은 오는 7월 3일로 ‘소녀괴담’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교실을 배경으로 얼굴을 다 가릴 정도의 큰 마스크를 쓴 소녀가 책상 위에 위태롭게 서있다. 그 뒤로는 같은 반 친구로 보이는 강하늘·김소은·한혜린·박두식 등이 소녀를 바라보고 있다. ‘우린 친구잖아, 그렇지?’라는 카피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소녀괴담’은 ‘분신사바’ ‘두 개의 달’ 등을 쓴 이종호 작가가 집필하고 공포영화 전문제작사 고스트픽처스가 제작을 맡은 올 여름 첫 공포영화로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마스크 괴담과 친구들의 연쇄 실종 등의 비밀을 풀어가는 내용을 그린다. 강하늘, 김소은, 한혜린, 김정태, 박두식 등이 출연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고스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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