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빅맨’ 캡처

강지환이 보기 좋게 최다니엘의 뒷통수를 쳤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 11회에서는 법정관리인 자리를 강동석(최다니엘)으로부터 빼앗기 위한 김지혁(강지환)과 현성유통 노조의 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혁과 노조 측은 동석이 대삼그룹과 이면 계약을 맺고 개인적인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고, 이를 이용해 지혁을 법정관리인으로 내세우려고 했다. 지혁 측은 소미라(이다희)의 도움으로 동석의 방 금고에서 이면계약서를 빼내오는데 성공했다.

지혁은 이면계약서를 손에 넣었지만, 이것을 지혁과 노조가 법정에 제출한다면 동석은 위조된 것이라고 발뺌할 것이 뻔했다. 이에 지혁은 꾀를 써서 동석의 변호사가 준비한 서류 봉투에 이면 계약서를 넣어 직접 법정관리 심판단에 제출하도록 했다. 지혁이 동석을 밀어내고 법정관리인에 한걸음 다가가는 순간이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빅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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