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과 진세연이 진짜 재회하며 키스했다.

2일 방송된 SBS ‘닥터 이방인’ 9회에서는 한승희(진세연)가 자신이 송재희라고 밝히고 박훈(이종석)과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송재희가 박훈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하며 한 차례 눈빛을 교환한 상황이었다. 이후 한재준(박해진)이 수술한 아이가 코드블루 위기가 오며 재수술을 하게 돼 최종적으로 수술 대결에서 박훈이 승리하게 되고 죽음의 음모에서 벗어난다.

박훈은 병원에서 한승희를 다시 찾지 못해 힘 없이 집으로 돌아오지만, 집에는 한승희가 있었다. 한승희는 아련한 눈빛으로 박훈을 향해 “훈아”라고 부르며 자신이 송재희임을 드러냈다.

이후 그리움의 눈빛을 교환한 박훈과 송재희는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다음날 아침, 즐거운 아침 식사를 하며 다시 행복한 때를 보내는 듯 보였지만, 박훈이 눈을 뜨자 송재희가 사라져 박훈이 패닉에 빠지며 방송이 끝났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SBS ‘닥터 이방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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