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허민, 홍예슬, 신보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개그우먼 홍예슬의 미모가 화제가 되자 ‘개그콘서트’ 미녀 개그우먼 계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방송 이후로 끊임없이 미녀 개그우먼을 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가장 대표적인 미녀 그개우먼은 김지민이다. 김지민은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대표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에서 김기리와 호흡을 맞추면서 인지도를 얻었고, ‘거지의 품격’으로 연이은 성공과 ‘뿜 엔터테인먼트’에서 유행어 ‘느낌 아니까~’를 탄생시키며 미녀 개그우먼으로 우뚝 섰다.

두 번째는 허민이다. 지난해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허민은 김재욱과 ‘댄수다’ 코너에 섹시한 춤과 몸개그로 19금 개그를 탄생시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귀여운 외모로 미녀 계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세 번째는 신보라다.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우먼인 신보라는 늘씬한 키와 몸매로 주목 받고,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신보라는 최근 개그맨 김기리와 열애 중임을 밝혀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미녀 개그우먼 계보를 잇는 홍예슬은 지난해 데뷔한 KBS 공채 28기 개그우먼이다. 지난 1일 ‘개그콘서트-취해서 온 그대’에서 김대성의 상대역으로 잠깐 출연한 것만으로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KBS2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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