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악동뮤지션에게 애정을 표했다.
지난 5월 30일 아이유 소극장콘서트 ‘딱 한 발짝…그 만큼만 더’가 열린 서강대 메리홀에 악동뮤지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악동뮤지션과 아이유가 실제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 평소 아이유의 팬이라고 말해온 악동뮤지션은 처음에 다소 긴장한 표정이었지만 이내 장난기를 감추지 못했다. 아이유가 “수현 씨 너무 예쁘다”라고 수현이 하자 “언니는 참 말랐다”라고 대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악동뮤지션이 ‘200%’를 노래하자 아이유는 “너무 잘한다. 상큼해 미쳐버리겠어”라며 좋아했다. 악동뮤지션은 “몽골에 있을 때 ‘부’를 춤추며 따라했다. 정말 아이유 선배님의 팬”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찬혁은 “누군가의 공연에 게스트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반응이 너무 좋아 감격스럽다. 어서 사장님께 콘서트 하고 싶다고 말씀드려야겠다”라고 말했다. 신난 이찬혁은 ‘인공잔디’ 안무를 하다가 꽈당 넘어졌지만 당황하지 않고 일어나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총 8회로 진행된 아이유의 소극장 콘서트에는 샤이니 종현을 비롯해, 제국의아이들 광희, 김범수, 2AM 임슬옹, 배우 조정석, 하동균, 씨앤블루 정용화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로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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