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의 싱글 ‘다크 호스’ 포스터(왼쪽), 케이티 페리 아바타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모바일 아바타가 공개됐다.

29일 케이티 페리의 이미지를 활용한 모바일 아바타가 어플리케이션 ‘라인 플레이’를 통해 런칭이 됐다. 케이티 페리의 아바타는 클레오파트라 콘셉트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최근 앨범 ‘프리즘(Prism)’의 수록곡 ‘다크 호스(Dark Horse)’로 디자인돼 파라오, 스핑크스, 벽화 등 고대 이집트 콘셉트의 다양한 디지털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오픈 이벤트로 특별 무료 아이템을 증정하고 있어 많은 팬들의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케이티 페리 아이템은 ‘라인 플레이’ 내 아이템 뽑기 기능을 가지고 있는 가차(Gacha)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이와 함께 폰 꾸미기 어플리케이션인 ‘라인 데코’에서도 케이티 페리 아이템을 소재로 한 휴대폰 배경화면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라인 플레이’ 제작에는 케이티 페리 측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직접 아이템을 선정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케이티 페리는 최근 ‘201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하고 빌보드 라디오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는 통산 46주 동안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인 플레이’에서 케이티 페리는 폴 매카트니에 이어 두 번째 팝 아티스트며 해외 아티스트의 디지털 캐릭터를 한국에서 직접 글로벌 계약한 최초 사례다. 유니버설뮤직은 “이 사례를 통해 향후 글로벌 아티스트를 국내 및 해외에 공급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라인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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