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성준, 성빈, 임찬형.

성동일의 딸 성빈이 류진의 아들 임찬형을 향한 속내를 드러냈다. 미션에 앞서 함께 팀을 이루고 싶은 친구로 임찬형을 꼽은 것.

25일 오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이들이 팀을 이뤄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역에 가는 미션에 도전했다. 단,아빠 없이 아이들의 힘으로만 목적지에 도착해야만 하는 미션이었다.

이에 성빈은 임찬형과 팀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성빈의 바람대로 실제 임찬형과 한 탐이 됐다.

식사를 하던 임찬형은 성빈을 향해 “누가 제일 보고 싶었어”라고 물었고, 성빈은 수줍게 임찬형을 주목했다. 이에 임찬형은 “역시 나구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류진이 “뭘 역시 나구나야. 너 기분 좋으라고 해준 얘기”라고 하자 성빈은 “오빠 좋아서 그래”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고 묻는 성빈의 오빠 성준의 물음에 성빈은 “찬형이 오빠”라고 답했다. 성동일은 “아빠, 엄마보다 찬형이 오빠가 더 좋다고”라며 질투했다.

아빠 없이 서울 역으로 향한 성준, 성빈, 임찬형은 성준의 주도로 서울 역으로 가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버스 탑승을 마쳤다. 그리고 성빈과 임찬형은 성준 없이 지하철을 타고, 서울 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성준이 없자 성빈과 임찬형은 곧바로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등 아이다운 천진난만함을 보였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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