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의 일본 공연 모습.
JYJ 김준수가 뮤지컬 컨셉트의 라이브 공연으로 6만 일본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25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2014 XIA The best ballad spring tour concert in Japan’으로 지난 13일에서 15일까지 도쿄에서 3만 3,000석, 22~24일까지 오사카 공연에서 3일간 3만 석을 전석 매진 시키며 인기를 입증 했다”며 “이번 콘서트는 기존 공연과 달리 김준수의 뮤지컬 활동의 주요 넘버를 만날 수 있어 더 큰 의미를 가졌으며 평소 뮤지컬을 사랑하는 일본 관객들에게 품격 높은 공연이었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자신이 출연한 주요 뮤지컬 넘버와 발라드, OST 등을 드라마틱하게 펼치며 6만이 넘는 일본 팬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다. 또 뮤지컬 공연과 같이 100퍼센트 오케스트라 & 밴드로 구성 된 라이브 무대를 통해 뮤지컬 배우 김준수로서의 매력을 십분 발산했다.
2009년 김준수가 ‘모차르트!’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 후 일본 관객들은 한국 뮤지컬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 했다. 그 후 일본 팬들은 일본에서도 공연 되고 있는 뮤지컬 작품일지라도 김준수의 캐스트를 보기 위해 티켓 전쟁에 뛰어 들기도 했다. 김준수는 그런 사랑에 보답 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고, 일본 관객들은 매 무대에서 뮤지컬 무대를 재현 하듯 뿜어 내는 열정에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김준수는 매회 3시간 동안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디셈버’의 주요 곡과 ‘사랑합니다’, ‘Uncomitted’, ‘YOU ARE SO BEAUTIFUL’ 등의 발라드 그리고 ‘슬픔의 행방’, ‘STORY’ 등의 일본 곡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 공연의 메인 브랜드 처럼 자리 잡은 ‘지니타임’을 통해 관객이 요청한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배우 정선아가 게스트로 올라 김준수와 함께 ‘모차르트!’의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엘리자벳’의 ‘내가 춤추고 싶을 때’ 등을 부르며 뜻 깊은 무대를 만들었다.
일본 공연 관계자는 “김준수의 팔색조 같은 무대에 관객들이 감동을 받았다. 매 회 공연 후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준수의 뮤지컬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가수로서 댄스와 발라드의 발란스가 훌륭한 김준수가 뮤지컬 분야 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이 확고하고 클래스가 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입증하는 투어였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오는 7월 ‘드라큘라’를 통해 4개월만에 뮤지컬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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