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같은 위력을 가진 예술영화 ‘아트버스터’가 또 한편 탄생했다. 주인공은 스파이크 존즈의 ‘그녀’다.
제86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각본상이 빛나는 ‘그녀’가 개봉 첫날인 22일 누적 1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그녀’는 22일 전국 153개 상영관에서 8,390명을 모으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시사회를 포함 누적관객수는 1만 539명이다.
‘그녀’의 오프닝은 상반기 이례적인 흥행 성적을 거둔 외화 아트버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오프닝 8,041명을 넘어선 기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녀’는 아내와 별거 중인 대필 작가 테오도르의 외롭고 공허한 삶을 조명한다. 그런 테오도르가 인공 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느낀다는 내용을 담은 멜로 영화다.
호아킨 피닉스, 스칼렛 요한슨, 에이미 아담스 등이 출연하며 스칼렛 요한슨은 목소리 연기만으로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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