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방송화면

김석주(김명민)가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약혼녀, 정선(채정안)의 등장에 안절부절 못했다. 결국 석주는 정선에게 “해리성 기억상실이 생겼다”고 고백하기에 이른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 석주는 자신의 사무실을 찾은 정선과 대면했다. 기억상실에 걸려 모든 것을 망각하고 만 그의 앞에 정선이라는 존재는 큰 혼란을 가져왔다.

기억상실을 계기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석주는 정선에게 깍듯하게 대하고 미소까지 지어보였다. 그런 석주를 정선은 오싹한 표정으로 바라볼 밖이다. 그렇게 찾아온 정선은 석주에게 ‘상견례’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꺼내 두 사람의 관계가 깊었음을 암시했다.

상견례 이야기까지 나오자, 석주는 정선에게 기억상실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정선은 의외의 고백에 당황하면서도 이내 냉정함을 되찾았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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