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표적’ 스틸 이미지.

영화 ‘표적’이 독일, 터키, 남미 지역 등에 판매됐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표적’이 제67회 칸 영화제 필름 마켓을 통해 독일, 터키, 스위스, 중동, 남미 지역에 판매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프랑스 영화 ‘포인트 블랭크’를 리메이크 한 ‘표적’은 제67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됐다. 이 섹션은 액션, 스릴러, 공포, SF 등의 장르 영화 중 독특한 작품성과 흡입력을 가진 감독들의 작품을 초청하는 부문. ‘표적’은 23일 오전 0시 30분(현지 시각) 공식 스크리닝이 예정돼 있다. 창 감독과 배우 유준상, 김성령 등이 이 자리에 함께 할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해외영업팀 관계자는 “‘표적’은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스피디하고 통쾌한 액션 영화라는 점에서 바이어들이 매료된 것 같다”며 “특히 중동 지역 전체를 배급권으로 두고 있는 걸프필름과 남미권의 주요 배급사에 판권이 판매됨에 따라 이 지역에서 ‘표적’이 상영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류승룡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이 출연한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의 추격을 담은 작품으로 21일까지 264만 7,184명을 동원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이준, 어제의 이준을 뛰어넘다 6월 구매 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