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방송화면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연기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 또 하나의 주인공 채정안이 등장하면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개과천선’ 7회는 전국 시청률 기준 9.4%(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 지난 회 기록한 8.1%을 훌쩍 넘어섰다. 이는 ‘개과천선’의 자체 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또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들이 지난주에 비해 하락세를 보인 것과 비교할 때, 확실한 상승 추세를 탄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다른 기준 시청률 조사회사 TNms 결과도 11%(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석주(김명민)가 이전 법정에서 자신과 대립했던 정혜령(김윤서)를 변호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석주는 권력에 의해 왜곡되거나 은폐되었던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 혜령이 살인범이 아닌 점을 밝혔다, 또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선(채정안)이 첫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석주는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약혼녀인 정선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고 영우(김상중)가 “약혼녀고 재벌회장의 외손녀다”라고 귀띔해 주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22일 오후 방송될 8회에서는 석주와 정선의 만남, 그리고 그 뒤에 정선의 재벌 집안과 얽혀진 석주의 또 다른 과거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정선의 등장으로 변화가 예상되는 석주와 지윤(박민영)의 관계도 흥미를 더하고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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