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굿닥터’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굿 닥터’가 미국 CBS TV에서 리메이크를 논의중이다.

배우이자 드라마 제작사 3AD의 대표인 대니얼 대 킴은 22일 2014 서울디지털포럼 참석차 방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굿 닥터’의 리메이크를 놓고 CBS TV와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CBS TV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3AD는 현재 ‘굿 닥터’의 미국 리메이크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중이다. 대니얼 대 킴은 “미국에도 의학 드라마는 많지만 ‘굿 닥터’의 경우 깊이 있는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미국 시장에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드라마가 미국에서 리메이크 계약이 체결된 사례는 지난해 케이블TV tvN 드라마 ‘나인’ 있다.

지난해 방송한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무대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천재 의사 박시온(주원)의 이야기를 그려내 시청률과 작품성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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