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희야’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에 판매됐다.
22일 ‘도희야’ 측은 제67회 칸 영화제 마켓 스크리닝 이후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에 판매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빠르게 구매를 확정 지은 프랑스 배급사 Epicentre는 빠르면 9월, 늦어도 연내 프랑스 60개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국은 물론 한국 영화 판매가 원활하지 않은 국가로 알려진 이탈리아에 판매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도희야’는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벌이는 소녀 도희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드라마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도희 역에 김새론을 비롯해 배두나, 송새벽의 앙상블이 돋인다.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측은 “칸 영화제 공식 스크리닝 이후 외신 기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판매를 확정지었고, 일본과 독일도 관심을 갖고 구매를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희야’는 22일 국내 개봉에 들어갔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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